국토부, 베리타스·라브4 2000여 대 리콜 ‘시동 꺼지고 화재 위험’
동아경제
입력 2015-12-16 14:11 수정 2015-12-16 14:34
한국지엠 베리타스와 토요타 라브4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약 2000여 대의 차량이 리콜 된다.
16일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차량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에서 수입한 베리타스의 경우는 엔진 점화장치(점화코일) 내부의 코일 불량으로 점화성능이 저하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7월 15일부터 2009년 9월 03일까지 제작된 116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8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베리타스의 경우 환경부에서 배출가스 관련 부품 리콜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한 라브4(RAV4)의 경우 운전석 파워 윈도우 스위치 불량으로 스위치 내부회로가 단락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 27일부터 2010년 4월 28일까지 제작된 79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7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