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손잡고 산책 …“이런 기분이구나”
동아경제
입력 2015-11-04 09:16 수정 2015-11-04 09:19
강수지 김국진. 사진=SBS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손잡고 산책 …“이런 기분이구나”
강수지와 김국진이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주 수학여행 특집으로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강수지와 김국진은 오목 대결을 벌였다.
대결에 앞서 강수지가 “이왕 하는 거 내기를 하자”고 말하자, 김국진은 손목 때리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강수지는 “그렇게 작은 걸로 안 한다”며 “오빠가 지면 내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줘라. 상상도 못 할 건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국진은 이기겠다고 다짐하며 오목 대결이 시작됐고, 둘 사이에는 팽팽한 신경전이 오갔다.
이후 김국진은 강수지의 소원이 궁금해지자 강수지에게“(소원)그게 무엇이냐?” 질문했고, 강수지는 “손잡고 산책하기”라고 말했다.
오목대결에서 강수지가 이기자, 김국진은 “나중에 가자”고 부끄러워했다.
오목대결에서 지고 산책을 나간 김국진은 강수지가 건넨 손을 잡았고, 깍지까지 끼며 걸었다. 이후 강수지는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국진은 인터뷰를 통해 “일부러 져 준 것을 알아야 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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