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타는 시간 못 참아 집사 타고 싱크대 올라간 새끼 고양이.."빨리 줘라옹!"
노트펫
입력 2020-05-26 12:10 수정 2020-05-26 12:12

[노트펫] 분유 타는 시간을 참지 못한 새끼 고양이는 집사를 타고 싱크대 위로 올라갔다.
지난 25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신문 힌두스탄 타임스는 레딧 유저 @mr_gugly가 올린 고양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Kitty can't wait for food, hungry Af from r/aww
주방 싱크대 앞에 서서 새끼 고양이를 위해 분유를 타고 있는 여성. 여성의 주위에는 식사를 기다리는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서성이고 있다.
솔솔 풍겨 나오는 냄새를 도저히 참지 못하겠는지 고양이는 갑자기 집사의 다리를 타고 싱크대 위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작은 발톱으로 젖먹던 힘까지 발휘해 등반에 성공한 새끼 고양이는 원하던 분유를 향해 다가가는 모습이다.
여성은 지난 24일 레딧에 "새끼 고양이는 음식을 기다릴 수 없어"라는 글과 함께 이 영상을 레딧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약 만 천 9백여 건이 넘는 '업보트(upvote)'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털북숭이 귀염둥이가 원하는 모든 간식을 얻길 바란다", "녀석은 정말 최선을 다했고, 그만한 대가를 받을 필요가 있다", "간식을 향한 녀석의 열정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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