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마스코트 강아지들, 자가격리 토론 위해 '화상 회의' 가져
노트펫
입력 2020-04-21 14:10 수정 2020-04-21 14:12

[노트펫] 미국 대학교 마스코트 강아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사교적인 태도를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피플지는 자가격리에 관한 토론을 위해 화상 회의를 가진 강아지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금요일인 지난 17일, 스포츠 캐스터 애덤 아민은 십여 명이 넘는 대학 마스코트 강아지들과 함께한 화상 회의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I wanted to meet with the v goodest doggos to have an informative discussion about dealing with quarantine... pic.twitter.com/c9WWuQt1Z1
— Adam Amin (@adamamin) April 17, 2020
아민은 회의에 참석한 강아지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캠퍼스 폐교와 스포츠 행사가 연기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번 회의에는 버틀러 대학교, 트레이크 대학교, 코네티컷 대학교, 워싱턴 대학교 등 10개가 넘는 대학의 마스코트 강아지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학교를 훌륭하게 대표했다.
아민은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한 후 질문을 건넸다.
강아지들은 기지개를 켜거나 하품을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2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회의 태도가 아주 훌륭하다", "힘든 시기를 견딜 수 있는 웃음을 줘서 고맙다", "각 대학의 입장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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