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고양이`..집사가 새벽에 찾아낸 곳은?
노트펫
입력 2020-04-10 17:10 수정 2020-04-10 17:11
[노트펫] 집사가 집에서 고양이를 잃어버리고 집안을 샅샅이 뒤졌는데, 의외로 가까운 곳에 보란 듯이 있었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8일(현지시간) 전했다.
집에서 재택 근무하랴, 고양이들을 돌보랴 정신없는 집사 이쿠야스는 고양이들 중에서 한 마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고양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집사는 고양이를 찾아서 집안을 샅샅이 뒤졌고, 숨을 곳도 없는데 종적이 묘연한 고양이 탓에 마음을 졸였다.
그런데 새벽 3시에 의외의 장소에서 고양이를 찾았다. 바로 만화책을 꽂아둔 책장 가운데 고양이가 떡하니 앉아있었던 것. 고양이는 집사를 보고 고개를 갸웃할 뿐,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만화광인 집사는 불러도 대답 없던 고양이에게 머리끝까지 화났지만, 누리꾼은 웃음을 터트렸다. 의외로 고양이들에게 책장이 종이상자 다음으로 최애 장소인 듯, 집사들의 증거사진이 쏟아졌다.
うちも良く入ってます!しかもスライドのタイプだからまじで見つからない… pic.twitter.com/eKJP60bZjL
— ふゆっこ (@YukkoYuyukko) April 7, 2020
이 트위터는 게시 사흘 만에 12만건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3만건 가까이 리트윗 됐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