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하나로 강아지 고양이 건강검진을!..바이오컴펫, 반려동물 영양검사 출시
노트펫
입력 2020-04-10 15:11 수정 2020-04-10 15:12

[노트펫] '강아지와 고양이 털만 있으면 건강검진 끝!'
반려동물 건강연구소 바이오컴 펫(BIOCOM, 대표 정희용)'은 모발 0.1g만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건강검진 솔루션 '바이오 펫 영양검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아지 모발검사, 고양이 모발검사 프로세스로 빠르고 정확한 검진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다. 모발에는 혈액보다 먼저 신체 변화에 대한 임상적 양상이 나타나며 미네랄 농도 역시 10~50배 더 높다. 혈액에 비해 변질될 우려도 덜하다. 1960년대 미국에서 경주마의 갈기를 분석하며서 동물에 대한 모발검사도 시작됐다.
바이오컴 펫의 바이오 펫 영양검사는 특히 동물병원에 내원할 필요 없이 집에서도 검진을 준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터넷 검사 신청 후 택배로 검사 키트를 수령해, 채취한 강아지와 고양이의 모발을 택배로 보내주면, 최대 1주일 안에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영양검사 항목도 매우 다양하고 자세하다. 바이오 펫 영양검사 항목은 영양 미네랄 원소 15종(칼슘, 마그네슘, 구리, 아연, 망간, 크롬, 코발트, 몰리브덴, 철, 인, 스트론튬, 바나듐, 셀레늄, 나트륨, 칼륨), 체내 축적된 유해중금속 10종(수은, 납, 알루미늄, 카드뮴, 비소, 바륨, 우라늄, 비스무스, 탈륨, 안티몬), 주요 원소 비율 10종(칼슘·인, 나트륨·칼륨, 칼슘·칼륨, 아연·구리, 나트륨·마그네슘, 칼슘·마그네슘, 셀레늄·수은, 칼슘·납, 아연·납, 아연·카드뮴) 등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병증이 나타나기 전 반건강상태에서 미리 위험가능성을 체크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반려동물의 체내 중금속 축적 여부와 영양소 미네랄 결핍 및 과잉 상태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를 영양의학적으로 평가하며, 식생활 및 환경 개선, 건강 회복 등에 필요한 솔루션도 제공받을 수 있다.
큰 질병이 없으나 원인 모르는 증상을 관찰할 경우, 편식 혹은 과식으로 인한 영양소 과다 섭취 및 결핍 여부가 걱정되는 경우, 생식 및 홈메이드식 급여 관련 점검이 필요한 경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선택하고자 하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동물병원에 가면 스트레스를 받는 반려동물을 둔 주인이라면 동물병원 대신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바이오컴 펫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병원 기피 원인 중 대부분은 검진 과정에서의 공포심과 스트레스 때문이지만, 모발 검사에는 그런 부담감이 없다"며 "반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동물병원 진료비 및 치료비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에 많은 혁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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