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잃어버렸다 찾았는데, 일주일 후 똑같이 생긴 고양이가 다시 집으로?
노트펫
입력 2020-04-09 14:10 수정 2020-04-09 14:12
[노트펫] 고양이 한 마리를 잃어버린 남성은 결국 똑같이 생긴 고양이 두 마리를 얻게 됐다.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각) 호주 미디어 업체 페데스트리안은 고양이를 잃어버렸다 되찾은 러시아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태니슬라브자크라는 이름의 남성은 8일 SNS에 "지난달 내 고양이가 사라졌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일주일 전에 나는 그 녀석을 찾아 집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오늘 내 고양이가 돌아왔다. 이제 나는 똑같은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This is RAD. pic.twitter.com/C7tPSQRbjt
— Hillary Monahan (@HillaryMonahan) April 7, 2020
스태니슬라브자크가 올린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SNS에서 공유되며 큰 화제가 됐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두 마리 고양이는 마치 쌍둥이처럼 생김새가 똑같은 모습이다.
또한 이 둘은 생김새뿐만 아니라 습관이나 행동까지 모두 닮아 있었다고 스테니슬라브자크는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나를 잃었는데 둘을 얻었다", "사진을 보는 내내 내 눈을 의심했다", "형제를 데려온 건 아닐까", "이제 당신의 즐거움도 2배가 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다른 고양이는 어디서 온 건지, 두 고양이가 형제인지 등 수많은 질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페데스트리안은 사연 속 남성 스태니슬라브자크와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모든 질문들은 당장 풀리지 않는 채로 남아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