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받고 싶어 수업 중인 집사 품에 뛰어들어 방해 공작 펼친 고양이

노트펫

입력 2020-04-01 11:10:27 수정 2020-04-01 1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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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제아무리 도도한 고양이도 집사의 관심을 뺏기는 건 용납하지 못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수업 영상 촬영으로 집사가 관심을 보여주지 않자 방해 공작을 펼치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멜리아 러브 클리어하트가 한창 발레 수업 영상을 촬영하고 있을 때, 특이한 댄스 파트너가 깜짝 등장했다.

클리어하트의 반려묘인 '오로라(Aurora)'는 음악 소리가 들리자 촬영 중인 집사에게 다가왔다.

자신의 등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춤을 추는 집사를 보자 심기가 불편해진 오로라.

오로라는 춤추는 집사의 주위를 맴돌며 집사의 다리에 몸을 비비적거리기 시작했다.

클리어하트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오로라는 내가 집에서 움직일 때 내 다리 사이를 지나다니는 것에 익숙하다"며 "특히 춤 동작과 음악,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끌린다"고 말했다.

오로라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클리어하트는 촬영을 위해 춤을 멈추지 못했는데.

그러자 오로라는 갑자기 자리에서 뛰어올라 집사의 품에 안겨버렸다.

그렇게 집사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행동으로 오로라는 집사의 관심을 얻는 데 성공했다.

클리어하트는 "오로라는 이 게임에 빠져들었고, 나와 내 움직임과 더 많은 상호작용을 원했다"며 "그때 녀석이 음악에 아름답게 딱 맞춰 내 팔에 뛰어들었다. 전에는 이런 적이 없어서 완전히 뜻밖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라가 내 품으로 뛰어들었을 때 따뜻함과 사랑, 기쁨에 압도당했다"며 "난 아마 녀석이 그런 짓을 하기를 항상 바랐을 것이다. 오로라는 정말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다"고 덧붙였다.

이제 오로라는 자신이 뛰어들면 집사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집사가 춤을 출 때마다 품으로 뛰어드는 걸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더도도는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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