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펫쇼핑몰 펫츠비, 작년 매출 80억..전년비 56% 성장

노트펫

입력 2020-03-18 18:11 수정 2020-03-18 18:12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노트펫] GS리테일 계열사인 반려동물 쇼핑몰 펫츠비가 지난해 50% 넘는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18일 최근 제출된 GS리테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펫츠비는 지난해 79억5800만원 매출에 30억13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8년 50억9300만원보다 56% 증가한 규모다. 순손실은 전년 10억1300만원에서 세 배 정도로 늘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8년 반려용품 상품력 강화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펫츠비 지분 24.7%를 50억원에 취득했다. 펫츠비 자체 성장은 물론 GS25 등 유통 채널에서 반려동물 용품 매출 향상을 꾀하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말 펫츠비 지분을 추가로 인수, 53.17%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말 현재 펫츠비는 자산 48억6100만원에 부채가 115억2900만원으로 자본 잠식 상태다. 자본 확충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