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매표소 직원된 강아지..'주 업무는 귀여움 어필'
노트펫
입력 2020-03-18 11:11 수정 2020-03-18 11:12




[노트펫] 버스 매표소 직원으로 맹활약 중인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돼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브라질 남부 블루메나우시 버스 매표소에서 승객들에게 매일 웃음을 전해주는 강아지 '치키타(Chiquita)'의 사연을 소개했다.
2년 전, 9살의 치키타는 새 보호자인 아델셔니어와 마리아니 부부에게 입양됐다.
부부는 버스 매표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치키타를 하루 종일 집에 혼자 두기보다는 함께 데리고 출근하기로 했다.
그리고 부부는 녀석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치키타의 주요 업무는 승객들을 주시하고 그들에게 귀여움을 자랑하는 것.
물론 치키타는 다른 많은 업무를 처리하진 못하지만, 단순히 그곳에 있다는 것 자체로 사람들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든다.
아델셔니어는 자신의 SNS에 "치키타는 서비스 데스크에서 줄 서있는 승객들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글과 함께 업무 중인 치키타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에 사는지, 사회 계층과 직업 등에 상관없이 동물만이 우리를 사랑한다"며 "그들에겐 그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이 사랑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즉 무조건적으로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고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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