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물병원, 헌혈프로그램 운영.."헌혈영웅 36견공을 모십니다"
노트펫
입력 2020-03-04 11:11 수정 2020-03-04 11:12



[노트펫]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윤헌영)이 반려견 정기 헌혈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6마리의 헌혈견공을 모집한다.
1~8세령의 25kg이상의 조건을 가진 대형견 가운데 정기적인 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및 외부 구충을 하고 있다면 헌혈견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36마리 정원이 모두 채워진 후에 신청할 경우 예비 헌혈견 자격으로 프로그램 참여 대기 리스트에 올라가게 되며, 총 12마리의 예비 헌혈견을 모집한다.
헌혈은 1년에 최대 1번만 시행하며, 원하는 만큼 활동한 후 자유롭게 은퇴가 가능하다. 이전의 헌혈견이 은퇴하면, 예비 헌혈견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된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헌혈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응급중환자의학과 의료진이 전담한다.
응급중환자의학과 의료진은 모두 수 차례 정기적으로 반려견 헌혈에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고, 지난해 하반기 현대자동차와 함께 'I’m dognor' 헌혈카 캠페인도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하는 대형견에게는 ▲심장사상충 및 진드기 매개 질병 검사를 포함하는 헌혈 전 건강검진 ▲진료비 10% 할인 (3회 이상 헌혈 참여시) ▲수혈 필요시 수혈 비용 면제 ▲기념품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홈페이지 및 SNS 게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아픈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수혈을 받을 수 있도록 헌혈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헌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 가정은 동물병원 원무과(02-450-3664)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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