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개통령' 이웅종, 미래통합당 반려동물정책개발단장에 위촉
노트펫
입력 2020-03-03 15:13 수정 2020-03-03 15:14
[노트펫] 미래통합당은 3일 강형욱 훈련사에 앞서 개통령으로 불렸던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미래통합당 반려동물정책개발단장에 위촉했다.
이 교수는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반려동물이 복지 정책에 자리 잡도록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와 반려동물의 안전한 소통을 위한 장을 만들어 줄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반려 인구 12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에 대한 ‘페티켓’ 교육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1000만이 넘는 반려동물 인구들한테 올바른 반려문화, 이런 것들을 앞으로 저희 당도 신경 써서 정착시키는데 한 몫할 생각"이라며 "반려동물로 인한 여러 가지 갈등들이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문화도 앞으로 좀 더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 시절인 지난 1월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다. 통합당은 당시 유기동물 중심의 동물보호복지정책을 반려동물과 반려인 중심으로 바꿀 때가 됐다면서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 추진, 동물병원 진료비 부가세 면세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중앙일보는 지난달 5일 통합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강형욱 훈련사를 당의 정책자문 위원으로 영입하려했으나 강 훈련사가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