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복사고로 주인과 헤어진 강아지, 8일 만에 병원서 극적 재회
노트펫
입력 2020-03-03 15:13 수정 2020-03-03 15:14
[노트펫] 사고로 주인과 헤어졌던 강아지가 8일 만에 병원에서 극적인 재회를 했다.
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랜싱 미시간 뉴스 폭스47은 자동차 전복사고로 차에서 튕겨 나가 실종됐던 강아지가 헤어졌던 주인과 다시 만난 사연을 보도했다.
위스콘신주 순찰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난폭운전을 하던 차량으로 인해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도로 밖으로 밀려났으며, 세 번이나 회전한 후 나무에 부딪혔다.
다행히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차가 구르는 동안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작은 검은색 강아지 한 마리가 차 밖으로 튕겨 나갔다.
컬럼비아 카운티 경찰서 직원들과 포티지 소방서의 직원들은 수색 작업을 벌여 실종된 강아지를 찾아나섰고, 결국 무사히 구조했다.
발견 당시 강아지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다치지 않고 건강한 상태였다.
지난 1일 강아지는 주인이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그립던 주인과 재회했다고 폭스47은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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