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보고 싶어"..일 때문에 한 달간 떨어진 집사 근황 SNS로 확인하는 고양이
노트펫
입력 2020-02-27 15:11 수정 2020-02-27 15:11
[노트펫] 일 때문에 집사와 한 달간 떨어져 지내게 된 고양이가 SNS를 통해 주인의 근황을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중국 웹사이트 시나닷컴은 일 때문에 바쁜 집사의 모습을 SNS를 통해 고양이에게 보여준 펫시터의 사연을 소개했다.
최근 차이줘옌(Cai Zhuoyan)은 회사 일로 한 달가량 집을 비우게 됐다. 대신 그녀는 혼자 남을 반려묘를 위해 펫시터를 고용했다.
펫시터는 고양이가 한 달이나 보지 못해 혹여라도 집사를 잊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그래서 멀리서나마 집사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기로 했다.
펫시터는 차이줘옌의 SNS를 통해 그녀의 사진과 짧은 영상 등을 고양이에게 보여줬다.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는 만지려고 앞발을 내밀기도 하며 화면 속 차이줘옌의 모습에 집중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펫시터의 마음이 예쁘다", "고양이가 조금이나마 안심했을 것 같다", "집중하고 있는 뒤통수가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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