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시간 지났는데?'..늦잠자는 집사 얼굴 앞서 레이저 눈빛 쏘는 고양이들

노트펫

입력 2020-02-27 14:10 수정 2020-02-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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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늦잠을 자는 집사의 얼굴 앞에서 레이저 눈빛을 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밥시간이 지나도록 늦잠을 잤다가 고양이들에게 혼쭐이 난 집사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려묘 두 마리와 생활하고 있는 한 소녀는 최근 늦잠을 자다 눈을 뜨자마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두 마리 고양이가 얼굴 바로 앞에 앉아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레이저라도 나올 것 같은 눈빛을 쏘는 고양이들을 보고 나서야 소녀는 자신이 녀석들의 끼니를 챙겨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평소 유순한 성격을 자랑하는 고양이들이지만 밥 앞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자 소녀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깨우진 않은 걸 보니 착한 아이들 같다", "우리 고양이는 내가 안 일어나면 끊임없이 울어댄다", "더 자고 싶었을 텐데 일어난 소녀도 대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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