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라멍"..아기 주인 울 때마다 달려가 위로해주는 천사 댕댕이
노트펫
입력 2020-02-18 14:08 수정 2020-02-18 14:08
[노트펫] 아기 주인이 울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핥아주고 잘 때마다 곁을 지키는 천사 강아지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아기 주인이 울 때마다 달려가 위로를 해주는 강아지 티모를 소개했다.
대만에 살고 있는 루오는 지난 달 아이를 출산했다. 그녀는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3마리와 고양이 1마리가 아이를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모두들 반기는 분위기였다.
그중 티모는 아기를 지나치게 귀여워해 울음소리만 들었다 하면 전속력으로 달려가 울타리 옆에서 아기의 상태를 확인했다.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하는지 몰라 쩔쩔매면서도 티모는 울타리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고 아기의 발을 핥아주면서 열심히 위로해줬다.
분명 루오가 옆에서 아기를 돌보고 있는데도 티모는 안심이 되지 않는지 자는 순간까지도 아기의 곁을 지켰다.
루오는 "처음에는 울타리를 쳐두지 않았는데 티모 때문에 설치를 하게 됐다"며 "고양이 문도가 아기를 보고 싶어 가까이 다가온 적이 있는데 티모가 화를 내며 문도를 쫓았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너무 흥분해서 아기가 다칠까봐 울타리를 설치했다"며 "머리를 혼자 못 빼는 날도 있어서 울타리 안에 머리 좀 안 넣었으면 좋겠는데 말을 듣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