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고양이 자연식, 오늘 주문하고 내일 받아본다
노트펫
입력 2020-02-17 15:08 수정 2020-02-17 15:10
[노트펫] 강아지와 고양이 생식은 받는데 꽤 오랜 기간이 걸린다. 주문에 맞춰 생산되기 때문에 최소 1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게 예사다.
주문하는 것을 깜박하는 바람에 당장 먹일 주식이 필요한 반려견과 반려묘 보호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출시됐다.
반려동물 자연식 브랜드 레이앤이본은 최근 자연식 제품을 곧장 받아보고 싶은 보호자들을 위해 자연식 즉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가 운영하는 레이앤이본 역시 지난해 1월 첫 제품 출시 때부터 신선한 자연식을 전달하기 위해 주문 후 제작 방식을 고수해 왔다.
이는 다른 자연식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방식 때문에 주문하고 나서 실제 받아보는 데에까지는 1주일 이상이 소요됐다. 그래서 급하게 필요할 경우엔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었다.
즉시배송은 레이앤이본이 생산하는 자연식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닭고기와 소고기는 물론 오리고기, 양고기, 그리고 최근 출시한 사슴고기 자연식 제품까지 망라된다.
즉시배송 가능 수량은 제품별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이후 업데이트되며, 금요일 오후 2시 이후부터 화요일 오후 2시 주문은 수요일,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이전 주문까지는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레이앤이본 관계자는 "배송일정 계산을 어려워하거나, 급하게 추가로 더 많은 자연식 주식이 필요한 보호자, 그리고 빠르게 다양한 제품을 시험삼아 먹여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자연식 즉시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이앤이본의 즉시배송은 기본배송 주문으로 들어온 자연식 생산 시에 주문량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만들어 빠른 시간 안에 자연식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들에게 보내준다.
기본배송 제품과 즉시배송 제품의 생산 과정과 사용 재료는 모두 같다.
다만 즉시배송 제품은 매주 일정량을 추가로 만들어 보관하다 그때그때 배송하므로 생산일자가 출고일로부터 최대 30일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생산 후 출고까지 계속해서 -50도 냉동고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신선도는 물론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
레이앤이본의 자연식 기본제품과 즉시배송 주문은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SNS 채널에서 제품 및 배송,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가장 빨리 받아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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