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버려진 검은 강아지..알고보니 한 달 된 아기곰
노트펫
입력 2020-02-07 17:07 수정 2020-02-07 17:08
[노트펫] 주택 앞에 갓 태어난 강아지가 버려졌는데, 강아지의 정체가 생후 한 달 된 새끼 흑곰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르닐리어스 윌리엄스는 지난 1월 28일 10분간 장을 보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캠던 카운티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집 대문 앞에 종이상자가 놓여있었다. 그가 상자 안을 열어보니 눈도 못 뜬 검은 강아지 2마리가 누워있었다. 누군가 개를 버리고 갔다고 생각해서, 윌리엄스는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데 그 검은 동물은 강아지가 아니라 새끼 흑곰이었다. 캠던 카운티 보안관실은 노스캐롤라이나 야생자원위원회 도움을 받아서 새끼 곰들을 노스캐롤라이나 동물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아기곰들은 태어난 지 한 달 정도 된 새끼로 추정됐다. 흑곰은 생후 4~6주차에 눈을 뜬다고 북미곰센터는 설명했다.
한편 캠던 카운티 보안관실은 갓 태어난 새끼 흑곰들을 유기한 사람을 수사 중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