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자' 언니가 잃어버린 강아지를 다시 만났을 때 반응
노트펫
입력 2020-02-07 14:07 수정 2020-02-07 14:09
[노트펫] 잃어버린 강아지를 다시 만난 여성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미국에서 차량과 함께 반려견을 도난당한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반려견과 기쁨의 상봉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거주하는 한 반려견 주인 여성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누군가 그녀의 차를 훔쳐 갔다. 그녀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비(Ruby)'와 함께.
지역 경찰서 경찰들은 추적 끝에 여성이 도난당한 소중한 반려견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 길로 작은 강아지를 데리고 슬픔에 빠져있을 여성의 집으로 향했다.
깜짝 놀라며 행복해할 여성의 모습을 기대한 경찰들.
문이 열리고 루비를 다시 만난 여성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루비를 보자마자 이름을 부르며 소리를 지르는 여성.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오 마이 갓!"을 연신 외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루비와 기쁨의 춤을 추며 흥에 겨워 노래까지 하는데.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경찰관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루비 역시 꼬리를 힘차게 흔들며 주인을 다시 만난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 행복한 장면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상에 급격하게 퍼지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반려견을 되찾은 여성의 순수한 기쁨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염되고 있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까지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눈물 흘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유쾌할 수가!", "무사히 돌아와 정말 다행이다"며 둘의 재회를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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