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닮은 아깽이 '냥빨' 후 공개된 본 모습.."같은 냥이 맞아?"
노트펫
입력 2020-01-31 14:07 수정 2020-01-31 14:08
[노트펫] 동글동글, 푹신푹신해 보이는 앙증맞은 아깽이가 목욕 후 본 모습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대만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는 목욕을 한 뒤 전혀 다른 고양이가 된 아깽이를 소개했다.
대만에 거주 중인 집사 모톈주는 최근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아기 고양이를 목욕시켰다.
민들레 홀씨처럼 풍성하고 솜사탕처럼 푹신해 보이는 하얀 털의 아기 고양이는 동글동글 털찐 모습을 자랑했다.
하지만 목욕을 위해 물을 끼얹은 순간, 아깽이는 같은 고양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변했다.
동그랗고 작은 눈, 코는 평소보다 커졌고 풍성하던 털들 속에 숨겨져 있던 긴 다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모톈주가 해당 사진을 SNS에 공유하자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집사들은 격하게 공감하며 목욕 전후 사진을 공유했다.
▲ 목욕 후 잔뜩 풀이 죽은 아기 고양이.
▲ "목욕 극혐한다옹!"
▲ 목욕하는 사이 나이가 들어 버린 것 같은 건 기분 탓?
▲ "집사 널 가만두지 않겠다냥"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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