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에 허주형 씨
노트펫
입력 2020-01-16 11:06 수정 2020-01-16 11:07
[노트펫]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 제26대 대한수의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15일 진행된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서 기호5번 허주형 후보가 40.4%(2316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수의사회 설립 72년 만에 처음으로 직선제로 선거가 치러졌다.
허주형 신임 회장은 1966년 경상남도 사천생으로 경상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인천에서 동물병원을 개원했으며 그동안 임상수의사(동물병원) 권익 신장에 앞장서왔다.
그는 ▲도시지역 광견병 관납백신 정책 폐지 ▲동물병원 전용제품의 병원 외 판매 강력 대응 ▲직능별 수의사회 산하단체의 의무 및 권리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선거는 임상수의사(동물병원)가 크게 늘어난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다. 동물병원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동물병원들의 권익 확보에 신임 허주형 회장이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한국에 ‘조선업 SOS’ 친 美… 항공정비-반도체 지원도 요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