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쉐프, 앞 못보던 아기 유기견 입양..“버리지 마세요”
노트펫
입력 2020-01-15 10:06 수정 2020-01-15 10:07


[노트펫] 요리사 이연복이 눈이 잘 안 보여 혼자서는 밥도 잘 못 먹던 아기 유기견의 입양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이연복은 자신의 SNS에 강아지를 안고 찍은 사진과 함께 '많은 분들이 걱정하신 아기 유기견 제가 데려왔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평택시 유기견 입양 홍보 SNS에는 지난 13일 눈을 잃고 홀로 보호소에 들어온 아기 유기견의 사연이 올라왔다.
강아지는 혼자서 밥도 잘 못 먹는 상태라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연이 올라오고 하루 뒤, 이연복은 아기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많은분 들이 걱정 하신 아기 유기견 제가 데려왔어요 눈도 안보인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는데 병원에서 검사하고 눈은 괜찮을것 같으시다고 정말 다행 입니다 단지 몸에 기생충들이 많은 것 같다고 약물치료 하고 오늘 하루 검사해보고 결과 알려주신다네요 부디 건강 하길 제발 동물들 버리지 마세요 ㅜㅜ #유기견 #사지도말고 #팔지도맙시다 #이연복쉐프
Yeon Bok Lee(@fuxtom)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월 13 11:43오후 PST
이연복은 "눈도 안 보인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는데 병원에서 검사하고 눈은 괜찮을 것 같으시다고"라며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 몸에 기생충들이 많은 것 같다고 약물치료 하고 오늘 하루 검사해보고 결과 알려주신다네요"라며 "부디 건강하길 제발 동물들 버리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눈이 괜찮아서 다행이에요.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해지길 바라겠습니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