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집사 팔 운동 시키는 '회전 중독' 고양이.."계속 돌려보라옹!"
노트펫
입력 2020-01-10 15:06 수정 2020-01-10 15:08




[노트펫] 고양이가 바닥에 누워 빙글빙글 도는 놀이에 재미를 느끼는 바람에 강제로 팔 운동을 하게 된 집사의 사연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인터넷 포털 야후재팬은 특이한 놀이에 푹 빠져 집사를 힘들게 한다는 고양이 아메를 소개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트위터 유저 'koohennu11'는 최근 반려묘 아메 때문에 강제로 팔 운동을 하고 있다.
바닥에 옆으로 누운 아메는 집사를 바라보며 뭔가를 요구한다. 그건 바로 빙글빙글 돌리기 놀이. 최근 녀석이 푹 빠져 있는 놀이다.
題名「ひたすら回されたい猫」 pic.twitter.com/pXMv938s6y
— (ね)こ?ぺい@猫の人 (@koohennu11) 2020년 1월 4일
아메가 특정한 위치에 옆으로 누우면 집사는 군말하지 않고 녀석을 돌려야 한다.
한 방향으로 계속 돌리는 것보다 번갈아 돌리는 것을 더 좋아하는 탓에 아메가 자세를 고쳐 잡으면 거기에 맞춰서 해줘야 한다.
어지러울 법도 한데 아메는 집사에게 애교까지 부리면서 계속 돌려달라고 요구한다. 덕분에 집사는 근육통을 달고 산다고 설명했다.
집사는 "영상만 보고 학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아메가 이 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별 수 없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메가 그만 하고 싶어 할 때까지 해주지 않으면 계속 조른다"며 "이 놀이는 좋아하는 아이들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잘 파악해서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고양이도 이 놀이를 너무 좋아한다", "알아서 방향도 바꾸는 것을 보니 고수가 분명하다", "집사라면 어쩔 수 없이 고양이가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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