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LG U+ 대표 캐릭터 ‘무너’
동아일보
입력 2023-07-26 03:00 수정 2023-07-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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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행사 부스에는 각각 7만, 9만 명 이상 방문, 틈에서 팝업스토어도 열어
일러스트 작품 다양화하고 팬 커뮤니티·개인 작가 협업도 강화할 예정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열린 무너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들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고객의 캐릭터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를 전용 커뮤니티인 ‘무너41.COM’을 통해 바이럴(입소문 마케팅)하고 무너NFT를 발행하는 등 온라인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하고, 강남역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등장한 무너 표지판.
LG유플러스는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무너 캐릭터 부스를 마련하고 ▲무너의 명화 패러디 전시 ▲일상 일러스트 전시 ▲방문객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페어 기간 총 7만4000명이 부스에 방문했는데, 이는 전체 페어 방문객 8만여 명의 90%가 넘는 수치로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전체 참여 부스 중 유일하게 전시 작품을 판매하면서 무너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명화 패러디 작품 중 ‘진주 귀걸이를 한 무너’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판매된 무너 캐릭터 굿즈 (1).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판매된 무너 캐릭터 굿즈 (2).
이에 LG유플러스는 13~16일 4일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무너와 함께 홀맨, 아지 등의 캐릭터로 구성된 ‘무너크루’를 소개했다. 부스는 ▲무너 크루의 연혁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히스토리존’ ▲무너의 오피스 일상을 콘셉트로 꾸민 ‘오피스존’ ▲고객 미팅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미팅&힐링존’의 3가지로 구성됐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기간 무너크루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9만여 명. 매년 관객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인 점을 감안하면 90% 내외의 내방객이 무너크루 부스를 방문한 셈이다. 특히 미팅&힐링존에서 실시됐던 경품 추첨 룰렛 이벤트는 4일간 5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할 만큼 성황이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설치된 무너 부스의 모습.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틈에서는 7일부터 23일까지 ‘무너의 아무너케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 피규어(피겨), 양말, 에코백 등 총 50개 이상의 무너 굿즈가 판매됐으며 특히 와디즈, 배틀그라운드 등 다른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미출시 콜라보 굿즈도 사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게임존에서는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대왕무너 고리 던지기 게임’, ‘무너 종치기 게임’, ‘트럼프카드 뒤집기’, ‘인형 뽑기’ 등이 진행됐다. 모든 게임에 참여한 고객은 ▲무너 스티커 ▲위글위글 레디백 세트 ▲홀맨 무드등 ▲아이헤이트먼데이 에코백 ▲아이헤이트먼데이 양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았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마련된 무너 부스의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팬데믹 상황 이전까지 캐릭터 산업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2019년에는 12조5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이에 기업들도 전통적인 마케팅, 홍보뿐만 아니라 자체 캐릭터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으로 팬심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등 기업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캐릭터는 ‘두껍상회’, ‘어메이징벨리곰’ 등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캐릭터가 오프라인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했을 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점을 확인하고 올해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서 사랑받은 무너 일러스트 작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무너 팬 커뮤니티 및 개인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일러스트 작품 다양화하고 팬 커뮤니티·개인 작가 협업도 강화할 예정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열린 무너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들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고객의 캐릭터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를 전용 커뮤니티인 ‘무너41.COM’을 통해 바이럴(입소문 마케팅)하고 무너NFT를 발행하는 등 온라인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하고, 강남역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등장한 무너 표지판.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전체 참여 부스 중 유일하게 전시 작품을 판매하면서 무너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명화 패러디 작품 중 ‘진주 귀걸이를 한 무너’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판매된 무너 캐릭터 굿즈 (1).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판매된 무너 캐릭터 굿즈 (2).이에 LG유플러스는 13~16일 4일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무너와 함께 홀맨, 아지 등의 캐릭터로 구성된 ‘무너크루’를 소개했다. 부스는 ▲무너 크루의 연혁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히스토리존’ ▲무너의 오피스 일상을 콘셉트로 꾸민 ‘오피스존’ ▲고객 미팅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미팅&힐링존’의 3가지로 구성됐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기간 무너크루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9만여 명. 매년 관객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인 점을 감안하면 90% 내외의 내방객이 무너크루 부스를 방문한 셈이다. 특히 미팅&힐링존에서 실시됐던 경품 추첨 룰렛 이벤트는 4일간 5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할 만큼 성황이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설치된 무너 부스의 모습.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틈에서는 7일부터 23일까지 ‘무너의 아무너케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 피규어(피겨), 양말, 에코백 등 총 50개 이상의 무너 굿즈가 판매됐으며 특히 와디즈, 배틀그라운드 등 다른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미출시 콜라보 굿즈도 사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게임존에서는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대왕무너 고리 던지기 게임’, ‘무너 종치기 게임’, ‘트럼프카드 뒤집기’, ‘인형 뽑기’ 등이 진행됐다. 모든 게임에 참여한 고객은 ▲무너 스티커 ▲위글위글 레디백 세트 ▲홀맨 무드등 ▲아이헤이트먼데이 에코백 ▲아이헤이트먼데이 양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았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마련된 무너 부스의 모습.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팬데믹 상황 이전까지 캐릭터 산업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2019년에는 12조5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이에 기업들도 전통적인 마케팅, 홍보뿐만 아니라 자체 캐릭터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으로 팬심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등 기업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캐릭터는 ‘두껍상회’, ‘어메이징벨리곰’ 등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캐릭터가 오프라인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했을 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점을 확인하고 올해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서 사랑받은 무너 일러스트 작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무너 팬 커뮤니티 및 개인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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