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용군단, ‘시간의 분열’ 업데이트 7월 13일 적용 예정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6-21 16:47 수정 2023-06-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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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업데이트 ‘시간의 분열’을 통해 추가되는 증강 기원사. 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는 자사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10.1.5 콘텐츠 업데이트인 ‘시간의 분열’을 오는 7월 13일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5월 실시된 ‘넬타리온의 불씨’를 이을 여름 업데이트다. 용의 섬 지하 자랄레크 동굴에 숨겨진 아베루스에서 비늘사령관 사카레스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또 다른 위협인 ‘무한의 용군단’을 상대하게 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 전문화인 ‘증강 기원사’가 추가된다. 청동용군단과 새롭게 얻은 검은용군단의 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아군의 전투를 돕는 게임 내 최초의 ‘지원가’형 전문가다.

또 드랙티르를 제외한 모든 종족이 흑마법사가 될 수 있도록 개편하며 직업 전반적으로 새로운 밸런스 변경 사항과 조정 사항이 적용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
새로운 메가 던전인 ‘무한의 여명’은 8명의 우두머리가 출현하는 신화 난이도 전용 던전이다. 청동용군단의 숙적인 ‘무한의 용군단’이 시간의 위상 노즈도르무를 무르도즈노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저지하는 게 주된 설정이다.

탈드라서스에 나타난 시간의 균열에서 다른 시간의 길에서 넘어오는 침략자를 막는 새로운 일일 활동 ‘시간의 균열’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따라잡기 장비, 탈것, 형상변환, 애완동물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새끼용을 돌보며 애완동물을 얻을 수 있는 ‘새끼용 탁아소’도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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