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이스라엘 신공장 건설…역대 최대 규모 250억달러
뉴스1
입력 2023-06-19 07:53 수정 2023-06-19 07:53
미국 반도체 인텔이 이스라엘에 250억달러(약32조원)를 투자해 새 공장을 건설하는데 외국인 투자 중에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TV연설을 통해 이번 거래를 발표하면서 “이스라엘 경제에 엄청난 성과”라고 설명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이 공장은 남부 키르야트 가트에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최소 2035년까지 운영돼 수 천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텔이 지불할 세율은 현재 5%에서 7.5%로 높아질 것이라고 재무부는 덧붙였다.
인텔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스라엘에서 거의 50 년 동안 사업을 운영했고 현지 최대의 민간 수출업체으로 현지 전자 및 정보 산업을 주도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7년 인텔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개발 및 배포하는 이스라엘의 모빌아이를 150억 달러에 인수했고 2022년 모빌아이를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인텔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사업장이 회사의 글로벌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미래의 제조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제조 역량을 확장한다. 이스라엘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TV연설을 통해 이번 거래를 발표하면서 “이스라엘 경제에 엄청난 성과”라고 설명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이 공장은 남부 키르야트 가트에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최소 2035년까지 운영돼 수 천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텔이 지불할 세율은 현재 5%에서 7.5%로 높아질 것이라고 재무부는 덧붙였다.
인텔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스라엘에서 거의 50 년 동안 사업을 운영했고 현지 최대의 민간 수출업체으로 현지 전자 및 정보 산업을 주도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7년 인텔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개발 및 배포하는 이스라엘의 모빌아이를 150억 달러에 인수했고 2022년 모빌아이를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인텔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사업장이 회사의 글로벌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미래의 제조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제조 역량을 확장한다. 이스라엘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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