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플레이 베타테스트 예정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6-14 16:03 수정 2023-06-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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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29일 PC, 엑스박스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 크로스플레이 베타 진행
1차 테스트 피드백 반영, 신규 캐릭터, 맵 등 콘텐츠 개발 현황 공개


넥슨이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제공

넥슨은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오는 8월 22~29일 실시한다고 14일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익스텐디드’에서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FPS에 RPG의 요소를 가미한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하이 퀄리티 비주얼, 협동 슈팅 게임, 지속가능한 RPG 등을 핵심가치로 개발 중이다.

공개된 쇼케이스 영상에서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개발 소식을 공개하고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8월 실시되는 베타 테스트에서는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시리즈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희망 플랫폼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 넥슨 제공
쇼케이스 영상에는 지난해 1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이후 추가된 개선 사항과 신규 콘텐츠도 소개됐다.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특수 이동 기술 ‘그래플링 훅’에 조작을 통한 회전, 이동 시 가속·감속 기능을 지원해 조작의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 점프 모션, 총기 타격감, 스토리, UI, UX를 개선하고 캐릭터 스킬 개조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넥슨은 향후 물을 활용해 공격 스킬을 구사하는 ‘밸비’, 자기장을 이용해 방어하고 비행 스킬을 지닌 ‘카일’ 등 신규 캐릭터 2종과 새로운 타입의 레이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캐릭터 스킨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캐릭터 꾸미기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에이펙스 레전드’,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등에 참여한 세계적인 게임 작곡가 스티븐 바튼과도 협업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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