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MFA) 트렌드, 물리+논리보안 통합 방향으로 진화”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1-30 10:39 수정 2018-11-30 15:05
에어큐브, 생체인증 적용 ‘지문형 OTP·출입통제 지문카드’ 출시
최근 국회에서 지문이나 홍체를 활용한 ‘생체인증’ 시스템을 통해 출입을 강화한다는 이슈가 제기됐다. 생체인증 분야는 출입통제(물리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내부시스템(논리보안) 영역을 아우르며 성장하고 있다.
최근 인증보안 시장에는 해킹에 대한 보안조치가 주요 이슈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만 9000만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 계정 탈취,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75만회 부정접속 시도 등의 굵직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이달 금융결제원은 생명보험 계약에 지문(생체인증)을 활용한 전자 청약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대 자동차는 2019년 스마트 지문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자동차를 세계 최초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올해 초 ‘타이탄’이라는 간편터치인증 동글을 구글 사용자가 사용 가능토록 구현해 출시하기도 했다.
추가인증(MFA) 프로그램 제조기업인 ㈜에어큐브는 국내외적으로 사용자 인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최근 지문OTP를 세계 최초로 개발·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큐브의 신제품 지문OTP는 지문이 맞는 사용자만 44자리의 OTP가 발생되도록 설계해, 내부서버, VPN, PC로그인, 클라우드, 가상화시스템, 서버·네트워크 관리자 인증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물리보안 영역인 출입증에 지문OTP를 추가하고, NFC,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지문형 출입증+지문OTP’를 내놨다. 이 제품은 출입 시 지문이 맞는 사용자만 출입증을 사용할 수 있으며, 회사 내부나 매장내에서는 지문OTP키를 활용해 POS나 내부 시스템 접속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최근 국회에서 지문이나 홍체를 활용한 ‘생체인증’ 시스템을 통해 출입을 강화한다는 이슈가 제기됐다. 생체인증 분야는 출입통제(물리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내부시스템(논리보안) 영역을 아우르며 성장하고 있다.
최근 인증보안 시장에는 해킹에 대한 보안조치가 주요 이슈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만 9000만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 계정 탈취,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75만회 부정접속 시도 등의 굵직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이달 금융결제원은 생명보험 계약에 지문(생체인증)을 활용한 전자 청약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대 자동차는 2019년 스마트 지문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자동차를 세계 최초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올해 초 ‘타이탄’이라는 간편터치인증 동글을 구글 사용자가 사용 가능토록 구현해 출시하기도 했다.
추가인증(MFA) 프로그램 제조기업인 ㈜에어큐브는 국내외적으로 사용자 인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최근 지문OTP를 세계 최초로 개발·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큐브의 신제품 지문OTP는 지문이 맞는 사용자만 44자리의 OTP가 발생되도록 설계해, 내부서버, VPN, PC로그인, 클라우드, 가상화시스템, 서버·네트워크 관리자 인증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물리보안 영역인 출입증에 지문OTP를 추가하고, NFC,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지문형 출입증+지문OTP’를 내놨다. 이 제품은 출입 시 지문이 맞는 사용자만 출입증을 사용할 수 있으며, 회사 내부나 매장내에서는 지문OTP키를 활용해 POS나 내부 시스템 접속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큐브의 장윤주 부사장은 “향후 인증, 접근제어 영역은 물리보안뿐만 아니라 논리보안 영역을 통합하는 형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해당 제품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창출함과 동시에 통합적인 운영·관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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