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95% 복원… 소비자 만족품질 1등급 달성

정상연 기자

입력 2018-07-30 03:00 수정 2018-07-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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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유복원배터리

경기 안산에 본점을 둔 ㈜에코유복원배터리는 가성비 최고로 꼽히는 국내 복원배터리 선두기업이다. 다 쓴, 죽어가는 폐배터리를 다시 살려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업체가 복원배터리 사업에 도전하고 실패를 거듭하였지만, 에코유복원배터리(이하 에코유)는 정도와 원칙을 고수하고 끈질긴 기술개발과 투자로 완벽한 배터리 복원에 성공해 현재 많은 소비자에게 복원배터리를 공급 하고 있다.

전동지게차 배터리 복원 작업.
에코유의 축적된 배터리 복원기술 노하우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ES-K9000 배터리복원시스템은 완전 방전 또는 황산염으로 오염돼 기능이 정지된 배터리를 95∼98% 복원해 정상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신개념 배터리복원 장비다. 2V, 6V, 8V, 12V의 다양한 모델의 배터리를 ES-K9000 복원장비 하나로 복원이 가능하다. 완벽한 전동지게차 배터리복원장비까지 개발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더욱더 배터리복원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카트 배터리 복원 작업.
특히 에코유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한 배터리복원기는 세계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는 에코유만의 독창적인 배터리복원시스템으로 복원율이 95∼120%에 달하고, 소요시간도 10∼15시간이면 충분하다. 또한 자동·수동 기능을 모두 갖춰 세계 최강의 복원배터리시스템으로 평가되며 배터리복원시스템을 이용한 폐배터리 완벽 복원과 함께 국내 복원배터리 소비자 만족 품질 1등급을 달성했다. 배터리는 승용차, 화물차, 승합차, 중장비, 골프 카트, 스쿠터, 건설장비, 항공기, 선박, 농기계, 군사장비, 태양광ESS, 풍력발전, 소형기계, 고소장비, 지게차, 전동 지게차 외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 중이며, 적용 분야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

에코유의 김은석 대표는 “오로지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을 한다는 신념으로 조금이나마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R&D 투자로 안정된 복원배터리를 공급하는 데 일조하고 있어 기쁘다”면서도 “복원배터리사업이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사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으나 국내 복원배터리 공급자가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현재 국내에 에코유의 ES-K9000 시스템을 갖춘 40여 개의 복원배터리판매 협력지점을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국내시장 확대를 통해 신재생 친환경 복원배터리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에코유의 기술을 배우고자 문의를 하고 있으며, 국내 협력지점 오픈을 준비하는 사람도 여러 명 기술 교육을 받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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