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물인터넷 개발자 대상 ‘제4차 서울IoT워크숍’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7-16 11:19 수정 2018-07-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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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오는 26일 사물인터넷 분야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제4차 서울IoT워크숍이 개최된다.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간 컴퓨터 비전 목적의 프로그램이 라이브러리인 OpenCV에 대해 다룬다. IoT 저변확대 및 전문지식 제공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사물인터넷 분야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OpenCV 전문가가 직접 전문기술지식을 제공한다. 비전인식 분야 전문가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이강 교수와 황성수 교수가 3일간 OpenCV에 대한 기본부터 고급과정 및 영상 처리 응용 실습까지 하는 교육과정을 다룬다.

1일차 기본과정, 2일차 영상처리 응용, 3일차 고급과정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과정에서는 컬러공간 및 변환과 영상 밝기 및 명암대비 변화 등에 관한 이론과 OpenCV 설치 및 기본 자료구조 이해, 컬러변환 및 밝기변환 등에 관한 실습을 한다. 응용과정에서는 윤곽선 추출과 볼록 다각형 인식, 블랍 인식에 관한 이론과 사건 감지 감시카메라 만들기와 동영상 차선 검출 실습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고급과정에서는 얼굴인식, 보행자 감지, 트래킹, 형상 매칭, OpenCV의 딥러닝 연계방안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구로구의 서울IoT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오는 19일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사물인터넷 분야 재직중이거나, 하드웨어 개발자 및 SI 프로젝트 개발 실무자, 영상비전 분야에 사용하는 SW/HW 관련 개발자, C/C++ 중급 이상 개발자로 국내외 인공지능 영상비전분야 SW/HW 제품 출시 계획중인 자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개발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산업혁신연구센터 김태진 센터장은 "산업혁신연구센터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운영해 SBA가 서울시 우수 강소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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