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게임 특화 고주사율 모니터, 벤큐 조위 XL2536
동아닷컴
입력 2018-07-09 16:00 수정 2018-07-09 16:07
최근 몇 년간 명작이라고 부를 만한 고사양 게임 타이틀이 다수 등장하고, 이러한 게임을 더 실감나게 즐기려는 게임 애호가의 요구 역시 꾸준히 증가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PC 게이밍 시장이 크게 성장했으며, 고성능 PC는 물론, 각종 게이밍 기어에 관한 관심도 커졌다.
모니터 시장 역시 이러한 바람을 타고 올랐다. 과거 모니터는 단순히 PC의 화면을 보여주는 용도에 그쳤다. 하지만 오늘날 모니터는 게임의 화려한 그래픽을 놓치지 않고 보여주는 것은 물론, 승패에도 작은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특히 화면 전환이 빠른 FPS 등의 게임에서 고주사율 모니터는 적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게 해주는 만큼, FPS 게이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고주사율 모니터 모델 수가 제한적이라 선택의 폭 역시 좁았지만, 이제는 사양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며, 사용자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벤큐 조위 XL2536 역시 이러한 맥락의 고주사율 모니터다.
XL2536은 비슷한 모델명의 제품 XL2546의 하위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외형이나 구조, 전반적인 사양은 동일하지만, 240Hz 주사율을 갖춘 XL2546과 달리, 이번에 소개할 XL2536은 144Hz 주사율을 갖췄다. 그만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접근성 역시 높다.
우선 고주사율 모니터에 관해 이야기해보자. 주사율이란 화면에 1초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60Hz다. 즉 1초 동안 화면을 60단계로 쪼개서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다. 게임 실행 중 초당 프레임(FPS)이 60을 초과해서 표시되더라도 모니터의 한계 때문에 이를 모두 우리 눈에 보여주지는 못한다.
이와 달리 144Hz의 고주사율 모니터는 초당 144단계로 화면을 쪼개서 보여준다. 즉 일반 모니터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장면을 연결해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이 훨씬 매끄럽게 연결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게임에서 초당 60프레임을 초과하는 장면도 제대로 표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실 영화나 일반 동영상을 볼 때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는 60프레임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고주사율 모니터에서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이와 달리 게임 화면을 만들어내는 그래픽 카드의 성능에 따라서 초당 60장 이상의 장면을 생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끄러운 움직임이 눈에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 출력 성능 차이로 발생하는 테어링 현상까지 줄일 수 있다.
조위 XL2536은 이러한 144Hz 주사율을 기본으로 갖췄으며, 벤큐 게이밍 모니터의 각종 추가기능까지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DyAc(Dynamic Accuracy) 기능이다. DyAc는 화면을 빠르게 움직일 때 발생하는 잔상에 대응해 이를 실시간으로 제거해준다. 이 때문에 화면을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화면에 갑자기 적이 나타난 상황이나 총기 연사로 인한 화면 떨림까지 줄여 줘, 적을 더 정확하게 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은 사용자가 화면의 암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모니터의 감마값을 조절하면 어두운 곳을 밝게 볼 수 있지만, 전반적인 색감이 탁하게 바뀌는 경우도 있다. 블랙 이퀄라이저는 이러한 왜곡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어두운 곳의 밝기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컬러 바이브런스 기능은 화면의 채도를 조절해 색감을 더욱 풍부하게 보거나 모노톤으로 바꾸는 등의 조정이 가능한 기능이다.
플리커 프리나 로우 블루 라이트 같은 시력 보호 기능도 갖췄다. 일반적으로 모니터의 백라이트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깜빡이는데, 이를 플리커 현상이라고 부른다. 형광등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미세하게 떨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러한 미세한 깜빡임은 우리 눈에 피로감을 주고,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다. 벤큐 조위 XL2536의 경우 이런 플리커 현상을 완전히 제거한 플리커 프리 기능이 기본으로 켜져 있어, 사용자 눈의 피로를 줄였다. 다만, DyAc가 켜진 상태에서는 이를 사용할 수 없다.
블루 라이트는 화면 빛에서 나오는 청색 파장을 말한다. 청색 파장은 자외선과 유사하게 직진성이 강하며 에너지도 많다. 이 때문에 장시간 화면을 바라볼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 안구 건조증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XL2536은 화면을 주홍빛이 돌게 바꿔 청색 파장을 줄인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색감이 바뀔 수도 있으니, 원래 색상을 보고 싶다면 이 기능을 끄면 된다.
디자인이나 세부적인 기능은 벤큐 조위 게이밍 모니터 제품군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우스 처럼 생긴 유선 리모컨을 기본 제공해, OSD 조작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도 조작이 편한 리모컨을 이용해 원하는 설정을 빠르게 바꿀 수 있으며, 사전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단축 버튼도 세 개나 있다.
전체적인 무광 처리 역시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모니터는 표면을 무광 소재로 제작해 빛이 반사되는 것을 막는다. 화면에 반사된 조명이나 다른 사물의 모습이 게임 중 시야를 가리는 것을 막아준다. 그런데 조위 XL2536은 화면뿐만 아니라 프레임 까지 무광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모니터의 경우 프레임이 유광이라 화면 테두리에 화면 끝이 반사되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와 달리 XL2536은 화면 테두리를 무광으로 처리해 빛이 반사돼서 생기는 시선 분산도 막아줘,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모니터 스탠드는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 피벗 등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이를 이용해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오랜 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편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모니터를 움직이는 관절 부위에는 눈금과 화살표가 표시돼 있어, 모니터 위치를 옮기더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각도로 쉽게 되돌릴 수 있고, 모니터를 조립하는 데도 특별한 공구 없이 손 만으로 가능하다. 모니터 양 옆에는 가림막을 탈부착 할 수 있다. 이를 설치하면 주변의 빛을 어느 정도 차단해서 화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모니터 측면 뒤쪽에는 헤드폰을 걸 수 있는 막대도 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버튼 처럼 생긴 끝을 누르면 막대가 튀어나온다. 평소에는 여기에 헤드폰을 걸어 보관할 수 있고, 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시 밀어넣으면 된다. 헤드폰 걸이 아래에는 음성 입출력 단자도 있다. DP나 HDMI를 이용해 모니터를 연결했다면 헤드폰 케이블을 PC가 아닌 이곳에 연결하면 된다. 이 밖에도 USB 단자를 갖추고 있어, 모니터와 PC 본체를 USB 업스트림 케이블로 연결하면 모니터 옆에 있는 단자에 USB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49만 9,000원으로, 240Hz 모델인 XL2546보다 15만 원 저렴하다. 주사율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능은 동일하니, 자신의 주머니 사정 혹은 그래픽 카드 성능에 맞춰 게이밍 모니터를 선택하면 되겠다.
동아닷컴 IT전문 이상우 기자 lswoo@donga.com
※ 리뷰 의뢰는 desk@itdonga.com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모니터 시장 역시 이러한 바람을 타고 올랐다. 과거 모니터는 단순히 PC의 화면을 보여주는 용도에 그쳤다. 하지만 오늘날 모니터는 게임의 화려한 그래픽을 놓치지 않고 보여주는 것은 물론, 승패에도 작은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특히 화면 전환이 빠른 FPS 등의 게임에서 고주사율 모니터는 적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게 해주는 만큼, FPS 게이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고주사율 모니터 모델 수가 제한적이라 선택의 폭 역시 좁았지만, 이제는 사양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며, 사용자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벤큐 조위 XL2536 역시 이러한 맥락의 고주사율 모니터다.
벤큐 조위 XL2536(출처=IT동아)
XL2536은 비슷한 모델명의 제품 XL2546의 하위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외형이나 구조, 전반적인 사양은 동일하지만, 240Hz 주사율을 갖춘 XL2546과 달리, 이번에 소개할 XL2536은 144Hz 주사율을 갖췄다. 그만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접근성 역시 높다.
우선 고주사율 모니터에 관해 이야기해보자. 주사율이란 화면에 1초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60Hz다. 즉 1초 동안 화면을 60단계로 쪼개서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다. 게임 실행 중 초당 프레임(FPS)이 60을 초과해서 표시되더라도 모니터의 한계 때문에 이를 모두 우리 눈에 보여주지는 못한다.
화면에 FPS가 60 이상으로 표시되더라도, 모니터 성능이 낮으면 이를 실제로 구현하지는 못한다(출처=IT동아)
이와 달리 144Hz의 고주사율 모니터는 초당 144단계로 화면을 쪼개서 보여준다. 즉 일반 모니터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장면을 연결해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이 훨씬 매끄럽게 연결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게임에서 초당 60프레임을 초과하는 장면도 제대로 표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실 영화나 일반 동영상을 볼 때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는 60프레임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고주사율 모니터에서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이와 달리 게임 화면을 만들어내는 그래픽 카드의 성능에 따라서 초당 60장 이상의 장면을 생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끄러운 움직임이 눈에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 출력 성능 차이로 발생하는 테어링 현상까지 줄일 수 있다.
144Hz를 지원하는 벤큐 조위 XL2536(출처=IT동아)
조위 XL2536은 이러한 144Hz 주사율을 기본으로 갖췄으며, 벤큐 게이밍 모니터의 각종 추가기능까지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DyAc(Dynamic Accuracy) 기능이다. DyAc는 화면을 빠르게 움직일 때 발생하는 잔상에 대응해 이를 실시간으로 제거해준다. 이 때문에 화면을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화면에 갑자기 적이 나타난 상황이나 총기 연사로 인한 화면 떨림까지 줄여 줘, 적을 더 정확하게 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DyAc 기능으로, 실제 작동 모습은 유튜브 등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출처=IT동아)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은 사용자가 화면의 암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모니터의 감마값을 조절하면 어두운 곳을 밝게 볼 수 있지만, 전반적인 색감이 탁하게 바뀌는 경우도 있다. 블랙 이퀄라이저는 이러한 왜곡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어두운 곳의 밝기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컬러 바이브런스 기능은 화면의 채도를 조절해 색감을 더욱 풍부하게 보거나 모노톤으로 바꾸는 등의 조정이 가능한 기능이다.
DyAc, 블랙 이퀄라이저, 컬러 바이브런스 등은 모두 OSD 메뉴에서 조작 가능하다(출처=IT동아)
플리커 프리나 로우 블루 라이트 같은 시력 보호 기능도 갖췄다. 일반적으로 모니터의 백라이트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깜빡이는데, 이를 플리커 현상이라고 부른다. 형광등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미세하게 떨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러한 미세한 깜빡임은 우리 눈에 피로감을 주고,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다. 벤큐 조위 XL2536의 경우 이런 플리커 현상을 완전히 제거한 플리커 프리 기능이 기본으로 켜져 있어, 사용자 눈의 피로를 줄였다. 다만, DyAc가 켜진 상태에서는 이를 사용할 수 없다.
조위 XL2536은 플리커 프리 기능을 기본 탑재했지만, DyAc 기능을 활성화하면 플리커 프리가 자동으로 꺼진다(출처=IT동아)
블루 라이트는 화면 빛에서 나오는 청색 파장을 말한다. 청색 파장은 자외선과 유사하게 직진성이 강하며 에너지도 많다. 이 때문에 장시간 화면을 바라볼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 안구 건조증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XL2536은 화면을 주홍빛이 돌게 바꿔 청색 파장을 줄인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색감이 바뀔 수도 있으니, 원래 색상을 보고 싶다면 이 기능을 끄면 된다.
로우 블루 라이트 기능을 켜면 화면이 약간 주홍빛으로 바뀐다(출처=IT동아)
디자인이나 세부적인 기능은 벤큐 조위 게이밍 모니터 제품군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우스 처럼 생긴 유선 리모컨을 기본 제공해, OSD 조작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도 조작이 편한 리모컨을 이용해 원하는 설정을 빠르게 바꿀 수 있으며, 사전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단축 버튼도 세 개나 있다.
OSD 조작 리모컨(출처=IT동아)
전체적인 무광 처리 역시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모니터는 표면을 무광 소재로 제작해 빛이 반사되는 것을 막는다. 화면에 반사된 조명이나 다른 사물의 모습이 게임 중 시야를 가리는 것을 막아준다. 그런데 조위 XL2536은 화면뿐만 아니라 프레임 까지 무광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모니터의 경우 프레임이 유광이라 화면 테두리에 화면 끝이 반사되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와 달리 XL2536은 화면 테두리를 무광으로 처리해 빛이 반사돼서 생기는 시선 분산도 막아줘,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테두리를 무광으로 처리해 화면 내용이 비치는 것을 막았다(출처=IT동아)
모니터 스탠드는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 피벗 등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이를 이용해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오랜 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편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모니터를 움직이는 관절 부위에는 눈금과 화살표가 표시돼 있어, 모니터 위치를 옮기더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각도로 쉽게 되돌릴 수 있고, 모니터를 조립하는 데도 특별한 공구 없이 손 만으로 가능하다. 모니터 양 옆에는 가림막을 탈부착 할 수 있다. 이를 설치하면 주변의 빛을 어느 정도 차단해서 화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벗 등의 스탠드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빨간색 눈금으로 평소 사용하던 모니터 각도를 기억할 수 있다(출처=IT동아)
모니터 측면 뒤쪽에는 헤드폰을 걸 수 있는 막대도 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버튼 처럼 생긴 끝을 누르면 막대가 튀어나온다. 평소에는 여기에 헤드폰을 걸어 보관할 수 있고, 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시 밀어넣으면 된다. 헤드폰 걸이 아래에는 음성 입출력 단자도 있다. DP나 HDMI를 이용해 모니터를 연결했다면 헤드폰 케이블을 PC가 아닌 이곳에 연결하면 된다. 이 밖에도 USB 단자를 갖추고 있어, 모니터와 PC 본체를 USB 업스트림 케이블로 연결하면 모니터 옆에 있는 단자에 USB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헤드폰 걸이 및 각종 입출력 단자(출처=IT동아)
제품 가격은 49만 9,000원으로, 240Hz 모델인 XL2546보다 15만 원 저렴하다. 주사율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능은 동일하니, 자신의 주머니 사정 혹은 그래픽 카드 성능에 맞춰 게이밍 모니터를 선택하면 되겠다.
동아닷컴 IT전문 이상우 기자 lswoo@donga.com
※ 리뷰 의뢰는 desk@itdonga.com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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