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버핏 제치고 세계 부자 3위에 올라
신무경 기자
입력 2018-07-09 03:00 수정 2018-07-09 03:00
페북 주가 상승으로 추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34·사진)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87)을 제치고 세계 부자 서열 3위에 올랐다고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34·사진)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87)을 제치고 세계 부자 서열 3위에 올랐다고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6일 페이스북 주가가 전일 대비 2.4% 오른 덕분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1420억 달러·약 159조400억 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942억 달러)의 뒤를 이어 저커버그가 3위(816억 달러)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버핏의 자산은 812억 달러다.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가의 자산이 1∼3위에 나란히 포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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