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나, 2만5000명 회원 보유 한국부동산분양네트워크와 업무협약 체결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7-04 16:08 수정 2018-07-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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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즈나

한국부동산분양네트워크(대표 김범석)와 아즈나 주식회사(대표 사공훈)는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지비다의 서비스 상용화에 따른 홍보· 영업력 제고와 분양종사자들의 신규 수익모델 창출에 상호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분양네트워크는 2만5000명 이상의 부동산 분양업 종사자들이 회원인 단체로 16년의 역사를 가진 부동산분양 전문인들의 커뮤니티이다. 부동산의 특성상 부동산 분양업 종사자들은 공인중개사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비다 개발사인 ㈜아즈나는 “부동산 분양업 종사자들은 전국의 중개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회원가입 및 어플에 대한 사용설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능력과 장점이 있어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동산 어플 지비다는 3개월의 베타테스트 및 안정화기간을 거쳐 오는 1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비다는 카카오톡처럼 실시간 메시지로 소통하는 메신저기반 부동산 어플이다. 고객이 부동산을 구하거나 내놓을 때 원하는 조건을 원하는 지역의 중개사들에 알리는 방식이다. 고객은 수 백명의 중개사들에 원하는 조건을 뿌려 조건에 맞는 중개사를 찾고 중개사 또한 하루 수 백명 고객의 요청을 받을 수 있는 요청과 소통의 방식이다. 고객은 전화번호 노출 걱정 없고, 중개사는 물건노출의 걱정 없는 1:1 실시간 메시지 대화 방식이다.

㈜아즈나 사공 훈 대표는 “지비다는 고객들에 편리한 어플 이면서 중개사들에게도 적은비용으로 수십, 수백명의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어플”이라며 “전국 모든 중개사들이 지비다를 통해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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