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금융 시대,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이 중요해진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5-23 14:05 수정 2018-05-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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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젤리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DAISY(데이지)’

뉴스젤리 ‘DAISY(데이지)’, 웹 기반 데이터 시각화 BI 서비스 제공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금융권 빅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은행 및 금융 기업에서는 주로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을 추천하고 이탈을 막는 데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만큼 앞으로 더욱 폭넓고 다채로운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빅데이터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한시라도 빠르게 빅데이터 전담팀을 구성하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전사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현재 사용되는 외산 시각화 및 BI 솔루션들은 보통 유저당 과금 방식을 채택해 비용 부담이 크고, 기능이 복잡하여 충분한 전문 인력이 없으면 힘이 들 수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뉴스젤리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인 ‘DAISY(데이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DAISY는 사이트 단위의 라이선스 방식을 제공해 경제적인 비용으로 사내 임직원 모두 데이터 환경에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전사적 관점의 BI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데이터 전문 지식 정도나 원하는 데이터 종류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데이터를 제작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애널리틱스를 실현한다.

이 외에도 ▲실시간 DB 연동 및 검색 기능 ▲시각화 유형 자동 추천 기능 ▲대시보드 및 레이아웃 편집 기능 ▲결과물 이미지 저장 기능 ▲데이터 인티그레이션 기능 ▲온프레미스 버전 및 클라우드 버전 구축 ▲실시간 원격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뉴스젤리 관계자는 “DAISY는 데이터를 단순히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화 핵심 기술을 통해 데이터 자체를 더욱 의미 있게 보여주는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이라며 “올 1분기 기준으로 총 15개 이상의 관련 특허를 등록하거나 출원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열린 ‘제22차 핀테크 데모데이 및 타운홀 미팅’에서 DAISY를 시연한 결과, 은행과 여신사, 증권 투자사 등 금융 업계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젤리는 웹 기반 데이터 시각화 BI 서비스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인증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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