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그룹, ‘세포라’ 이어 뷰티 브랜드 ‘프레쉬’, 한국 시장 철수
뉴스1
입력 2024-10-21 11:22
한국 직진출 12년 만에 영업 종료 결정
세포라 이어 프레쉬까지…LVMH그룹 ‘고전’
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프레쉬(FRESH)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프레쉬제공)
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프레쉬’(FRESH)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21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프레쉬는 국내 시장에서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아직 각 매장으로 공문이 내려오진 않았으나 철수를 결정한 상태다.
프레쉬는 2002년 수입업체 스프루스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론칭됐다. 이후 2012년 LVMH그룹은 유한회사인 프레쉬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직진출했다.
당시 프레쉬는 한국에서 자연주의 화장품이 인기를 끌자, 해당 콘셉트와 이미지를 내세워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에 나섰다.
LVMH그룹이 영업 종료 결정을 내린 것은 국내 시장에서 프레쉬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지는 등 인기가 시들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프레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28억 원으로 전년 32억 원 대비 12.5% 줄었다.
일정이 확정되면 백화점 등 국내 프레쉬 매장은 모두 철수된다. 다만 면세점의 경우 법인이 달라 운영을 이어간다.
LVMH그룹은 한국 내 실적이 부진한 브랜드 정리에 나선서고 있다.
앞서 LVMH그룹은 지난 5월부로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도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진행했다.
세포라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국내 토종 기업 올리브영의 선전으로 한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19년 국내에 첫 진출한 지 5년 만에 발을 뺐다.
한편 LVMH코스메틱스는 프레쉬 외 △크리스찬디올 △겔랑 △베네피트 △지방시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세포라 이어 프레쉬까지…LVMH그룹 ‘고전’
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프레쉬(FRESH)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프레쉬제공)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프레쉬’(FRESH)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21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프레쉬는 국내 시장에서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아직 각 매장으로 공문이 내려오진 않았으나 철수를 결정한 상태다.
프레쉬는 2002년 수입업체 스프루스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론칭됐다. 이후 2012년 LVMH그룹은 유한회사인 프레쉬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직진출했다.
당시 프레쉬는 한국에서 자연주의 화장품이 인기를 끌자, 해당 콘셉트와 이미지를 내세워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에 나섰다.
LVMH그룹이 영업 종료 결정을 내린 것은 국내 시장에서 프레쉬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지는 등 인기가 시들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프레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28억 원으로 전년 32억 원 대비 12.5% 줄었다.
일정이 확정되면 백화점 등 국내 프레쉬 매장은 모두 철수된다. 다만 면세점의 경우 법인이 달라 운영을 이어간다.
LVMH그룹은 한국 내 실적이 부진한 브랜드 정리에 나선서고 있다.
앞서 LVMH그룹은 지난 5월부로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도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진행했다.
세포라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국내 토종 기업 올리브영의 선전으로 한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19년 국내에 첫 진출한 지 5년 만에 발을 뺐다.
한편 LVMH코스메틱스는 프레쉬 외 △크리스찬디올 △겔랑 △베네피트 △지방시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