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 한국 특별전, 11월 예술의전당 개막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9-06 14:49 수정 2024-09-06 14:52

오는 29일까지 슈퍼 얼리버드 티켓 판매… 최대 50% 할인 특가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전 '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HOW: HUMAN OF WAY'이 11월 개막을 앞두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하이퍼리얼리즘은 ‘극사실주의’(Hyper + Realism)라는 뜻으로 1960년대 후반 등장한 새로운 미술 경향이며 일상 생활의 순간을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 모습으로 나타낸 것이 특징적이다.
50년의 역사를 맞아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역사와 발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2025년 3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로마 팔라조 보나파르테 등 세계 8개국 미술관 순회전의 한국 특별전이며, 특히 리움 개관 이후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카텔란과 론 뮤익의 작품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부터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까지 총망라한다. 입체 조형물 37점과 비디오 및 아카이브를 포함해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조지 시걸, 듀안 핸슨 등 하이퍼리얼리즘의 50년을 대표하는 국내외 29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9월 29일까지 큐피커, 네이버, 인터파크, 마이리얼트립 등 예매처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주최 및 주관하는 ㈜피플리 이민재 대표는 “이번 전시는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50년 연대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웰메이드 기획 전시의 한국 특별 순회전”이라며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순간을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 모습으로 포착하고 있는 하이퍼리얼리즘 작품들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플리는 국내 대표 전시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국내 유수의 박물관과 미술관과의 협업으로 딱딱한 전시회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를 통해 전시 문화의 새 흐름을 이끌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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