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추석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상생경영 확대 차원”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9-04 14:28 수정 2024-09-04 14:31
중소협력사 경영부담 경감 차원 선지급

KT&G는 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49개 협력사에 총 1031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KT&G는 매년 설과 추석 같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중소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에 집행해왔다. 올해 초 설 명절에도 664억 원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하며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 바 있다.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하여, 원재료 가격 변동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들이 자금난에 시달리지 않도록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KT&G는 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49개 협력사에 총 1031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KT&G는 매년 설과 추석 같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중소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에 집행해왔다. 올해 초 설 명절에도 664억 원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하며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 바 있다.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하여, 원재료 가격 변동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들이 자금난에 시달리지 않도록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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