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문베어 맥주, ‘2024 월드 비어 어워즈’서 맛 디자인 부문 수상… 9관왕 달성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8-22 17:24 수정 2024-08-22 17:28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리뉴얼 출시한 신제품 맥주가 ‘2024 월드 비어 어워즈(2024 World Beer Awards)’에서 총 9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월드비어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맥주 품평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맥주를 발굴한다.
월드비어 어워즈에서는 맥주의 맛과 디자인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부문별로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품평회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문베어 맥주 제품들을 출품했으며 ‘맛’ 부문 ‘컨트리 위너(Country Winner)’에서 5관왕, ‘디자인’ 부문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9관왕을 달성했다고 한다.
특히 맛’ 부문의 ‘컨트리 위너(Country Winner)’는 국가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맥주에 수여되는 상으로 참가 국가에서 가장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맥주에 주어진다. 문베어의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은 맛’ 부문의 ‘컨트리 위너(Country Winner)’에서 금상(Gold)을 받았고 ▲문댄스 골든에일 ▲여름밤 IPA이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이어 디자인 부문에서는 ▲여름밤 IPA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이 금상을 차지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독창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맥주캔의 전반적인 디자인 조화를 평가하는 캔 다양성 부문에서 ‘월드 베스트(World Best)’ 타이틀을 획득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 맥주 시장에서 ‘문베어’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며 대한민국의 수제맥주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국제적 위상을 입증한 대한민국 대표 전문 수제맥주 브랜드로써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수제맥주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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