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명절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2133억 지급… “동반성장 지원 지속”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8-20 12:50 수정 2024-08-20 12:52
중소 협력사 부담 덜어주기 위한 정책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33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그룹 계열사와 거래 중인 9500여 중소 협력사에 대한 결제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 달 10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에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600여 협력사를 비롯해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L&C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 중인 6900여 협력사가 포함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부터 연간 60억 규모의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대홈쇼핑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33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그룹 계열사와 거래 중인 9500여 중소 협력사에 대한 결제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 달 10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에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600여 협력사를 비롯해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L&C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 중인 6900여 협력사가 포함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부터 연간 60억 규모의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대홈쇼핑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