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복숭아’ 이어 가을 수산물까지… ‘제철식품’ 명가로 떠오른 이곳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8-13 14:37 수정 2024-08-13 14:38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인 신유빈 선수의 복숭아 먹방으로 수혜를 입은 SSG닷컴이 제철식품 명가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가을 제철 수산물을 사전 예약으로 선보인다.
SSG닷컴은 오는 21일까지 가을 제철 수산물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품목은 햇꽃게와 생새우 2종으로, 사전 예약을 받은 후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방침이다.
SSG닷컴이 선보이는 꽃게는 당일 서해에서 조업된 신선한 제철 꽃게를 선별해 산지직송으로 배송한다. 3kg(9~15미 내외)과 1.5kg(4~8미 내외)의 서해산 생물 햇꽃게 두 종류로 사전 예약을 받으며 얼음 포장 형태로 배송된다.

또한 가을 제철 어종 중 하나인 흰다리생새우도 선보인다. 어가에서 매일 새우의 상태를 확인하고 싱싱한 새우만 엄선해 제공한다.
사전 예약 행사는 두 품목 모두 최근 시세 대비 반값 수준으로 진행한다. 어가 소득 증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선단 직거래로 경매수수료 및 물류비용과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원가는 대폭 낮추고 신선도는 한층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편 SSG닷컴은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 대회 기간 간식으로 먹은 납작복숭아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미식관 단독상품으로 ‘거반도 납작복숭아’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사전예약 시작 이틀 만에 완판된 것.
SSG닷컴 관계자는 “당초 준비했던 500세트가 완판됐다”며 “신유빈 선수의 먹방 영향으로 관심이 치솟은 것 같다. 수요를 파악해 5일부터 본판매 시작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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