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큐텐 재무 그룹장 소환…티메프 미정산 대금 행방 추적
뉴스1
입력 2024-08-13 11:34 수정 2024-08-13 11:35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모회사 큐텐 그룹 재무 담당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이 모 큐텐 그룹 재무 그룹장을 소환했다.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측 변호인도 이날 압수물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지난 2일 티메프 재무를 총괄한 이시준 큐텐 그룹 재무 본부장을 소환 조사하는 등 큐텐 그룹의 재무 관계자들을 불러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 판매 대금을 큐텐 그룹이 어디에 사용했는지, 판매 대금 지급이 어려운 상황을 언제부터 인지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광진 티몬 대표는 지난 7일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검찰에 출석하면서 티몬에는 자금을 관리하는 별도 조직이 없고 큐텐 재무 본부장이 자금 흐름을 관리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엔 권도완 티몬 본부장과 황준호 위메프 파트너성장지원팀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한편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티메프는 전날 구조조정 펀드를 통해 투자 유치와 채무를 상환하는 내용의 자구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날 오후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정부 유관기관과 채권자 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구안의 구체적 내용과 실행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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