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산업, 호우 피해 지역민에 라면 1만2000개 기부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8-07 09:29 수정 2024-08-07 09:37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수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더미식 장인라면’ 제품 약 1만2000개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익산 내 기업과 주민에게 식품 및 물품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식품자원 복지 서비스다. 이용자는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하림이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컵 제품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산업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겪는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익산시청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 더미식 즉석밥 등 구호식품 총 2000개를 전달했으며, 재작년에는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민에게 더미식 장인라면, 유니자장면 등 구호식품 50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더미식은 하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라면, 즉석밥, 비빔면, 만두, 국물요리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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