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파파존스 인천검단점주 “본사 직원서 점주로…이젠 ‘다점포’ 꿈꿔요”
지희수 기자
입력 2024-08-05 12:11
신성훈 파파존스 인천검단점 점주. 한국파파존스 제공“본사 직원이 아닌 예비 창업자의 시선으로 봐도 파파존스 창업은 좋은 선택지였어요.”
파파존스 인천검단점을 운영하는 신성훈 점주는 본사에서 슈퍼바이저로 근무하다 창업해 가맹점주가 됐다. 슈퍼바이저는 가맹점 매출 증대와 환경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관리와 소통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업무 특성상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과 성공적인 매장 운영에 대한 이해가 높다.
신성훈 점주는 파파존스 피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파파존스 피자의 맛과 품질 때문’이라고 답했다.
“기존 고객도 신규 고객도 늘 칭찬해 주시는 ‘맛’과 ‘품질’은 파파존스의 최대 강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유지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어요. 본사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브랜드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비 점주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믿을 수 있는 가맹본사를 찾는 것이다. 본사의 우수한 관리 시스템, 브랜드의 경쟁력, 기준 점주의 만족도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품질(Quality), 서비스(Service), 청결(Cleanliness)을 뜻하는 QSC는 외식 프랜차이즈 매뉴얼의 핵심이라 할 만큼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올해 4년째 파파존스 피자 매장을 운영하는 신성훈 점주의 장기적인 목표는 다점포 운영이다. 현재 파파존스 피자의 다점포율은 45%로 전체 매장 수에 절반에 가까운 가맹점주가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훈 점주는 “내 노력에 본사의 노력을 더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는 것이 성공적인 창업 비결 아닐까요? 본사에 근무할 때도 지금도 여전히 제 목표는 파파존스가 대한민국 최고 피자 프랜차이즈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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