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대용량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 출시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5-02 18:27 수정 2024-05-02 18:34
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
빙그레는 대용량 커피 시장 트렌드에 맞춰 '아카페라'의 후속 신제품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아카페라 사이즈업’ 브랜드의 후속으로, 대용량 커피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 최초의 600ml 대용량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커피 제품이다. 편의성을 위해 텀블러 형태의 기존 350ml 용기 디자인을 그대로 키워 냈다고 한다.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는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2종이며 기존 350ml 용량 대비 카페인 함량을 30% 줄여 설계됐다. 큰 사이즈에도 부담없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직장인과 소비자의 취향까지 고려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프렌차이즈 카페에서만 볼 수 있었던 벤티 사이즈 대용량 RTD 커피를 기획했다“며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카페인 감량 등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며 아카페라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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