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두산베어스 파트너십 기념 ‘30주년 패키지’ 출시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5-02 17:56 수정 2024-05-02 18:02
휠라 두산베어스 후원 30주년 패키지
휠라가 두산베어스와 ‘파트너십 3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휠라는 두산베어스에 1995년부터 30년간 후원을 하고 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장기간 후원이다.
휠라와 두산베어스는 양사를 대표하는 상징 컬러(화이트, 네이비, 레드)부터 신뢰 중시 경영 방침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진 것으로도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패키지로 휠라와 두산베어스의 역사적인 30년을 축하하고,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30주년 패키지’는 두산베어스의 역사를 돌아보고 영광의 순간을 기념하는 아이템인 유니폼, 모자, 우승 반지 레플리카 3종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유니폼과 모자는 역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디자인을 리뉴얼해 패키지에 넣었는데 특히 유니폼은 2종으로 제작해 5월 2일에 1차 올드 유니폼을 출시하며 8월 1일에는 2차로 클래식 유니폼을 나눠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패키지를 통해 두산베어스의 KBO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레플리카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역대 두산베어스의 우승 반지 중 1982년· 1995년· 2001년 디자인을 복원해 총 3종으로 제작했으며 패키지에 이 중 1개가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가격은 1995년부터 이어진 30년 우정의 의미를 담아 19만9500원으로 600개 한정 수량으로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판매한다.
3개 패키지에 두산베어스 선수와 감독의 친필 사인도 함께 담겼다. 휠라 관계자는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휠라와 두산베어스가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진심 어린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