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의 새로운 매력 알린다… 서울 바앤스피릿쇼에서 다채로운 경험 제공
폭넓은 소비자 이벤트 진행, 다양한 위스키 종류별 시음 기회
러셀리저브 13년 구매 기회… 러셀 싱글배럴 등 희소 위스키 총출동


트랜스베버리지가 2024 서울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버번위스키 와일드터키와 러셀리저브 등 다양한 위스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2일 트렌스베버리지는 오는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참가이며, 올해에는 더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했다고 한다.

특히 미국을 제외하고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와일드터키 101 라이’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해당 위스키는 호밀(rye)을 주재료로 만들었으며 알코올도수가 50.5%에 달하는 고도수위스키다. 호밀 위스키는 강렬한 향신료(스파이시)와 후추 향이 매력적인 주종으로 미국 내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며, 소비자 선호도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이어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는 러셀 싱글배럴과 싱글배럴 라이 한정 판매와 희소 수량으로 발매된 러셀리저브 13년 구매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바앤스피릿쇼는 주류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트랜스베버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주류 문화와 위스키의 세계를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4일에는 2024 캄파리 레드 핸드 대회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이미란 트랜스베버리지 대사의 캄파리 아카데미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가 열리며, 5일에는 주락이 월드 조승원 기자의 와일드 터키 마스터 클래스가 이어진다.

와일드터키 부스에서는 BYOG(Bring Your Own Glass)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시음 환경을 조성한다. BYOG는 자신의 잔을 들고 오는 방문자들에게 와일드터키 81, 와일드터키 81라이, 와일드터키 허니, 와일드터키 롱브랜치, 와일드터키 101, 와일드터키 101 라이까지 와일드터키 6종 시음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인피니티 바에서는 국내 유명 바가 참여해 와일드터키, 더글렌그란트, 캄파리로 만든 최고급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소량 생산되는 위스키인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과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는 3일간 각각 101병씩 특별 제작물과 함께 선착순 판매되고, 러셀 리저브 13년은 3일간 매일 1병씩 추첨을 통해 판매된다.

2024 IF 디자인어워드 본상을 받은 와일드터키 12년 디스틸러리 에디션이 세트 패키지로, 와일드터키 81, 아메리칸허니, 와일드터키 라이, 와일드터키 101 라이, 와일드터키 101 8년, 마스터스킵 시리즈 4종, 리저브 10년은 낱개 병으로 각각 판매된다.

이어 다양한 굿즈 제품과 각인 서비스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준비돼 있으며,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주류 할인 쿠폰, 와일드 터키 101 하이볼, 와일드 터키 키링, 와일드 터키 카드 지갑, 와일드 터키 101 12년 디스틸러리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에 당첨될 수 있는 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서울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하게 됐다. 더 많은 소비자에게 와일드터키와 러셀리저브의 다양한 맛과 향의 세계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