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DA스페셜] PXG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를 한국에 공급하는 ㈜로저나인·㈜카네(회장 신재호)가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골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PXG ‘얼굴에 입는 패션’ 아이웨어 최초 론칭

PXG 골프웨어를 유통하는 로저나인은 액세서리 카테고리인 아이웨어 라인을 19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PXG에서 아이웨어 라인업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타입별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일상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반 라인’ △필드와 일상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니컬 라인’ △스포츠에 특화된 ‘익스트림 라인’이 있다. 제품은 총 13개의 모델로 출시됐으며 전국 PXG 어패럴 매장 중 PXG 그라파이트 도곡 직영점과 전국 백화점에 입점된 PXG 스토어 13개 지점 및 인천국제공항 T1 면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PXG 아이웨어 라인의 제조사인 ㈜디에잇은 “야외 필드 환경에 최적화된 X-Pro 렌즈를 사용함으로써 시각적인 편안함은 물론 99.9%의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렌즈 코팅 시 맥시마이즈 콘트라스트 기술을 적용해 색상의 대비 감도를 높여 선명도를 극대화하고 시각적인 거리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모든 색상을 각각 강조하는 효과도 구현한다. 프레임의 경우 일부 모델은 경량 티타늄을 사용해 유연한 탄성력으로 제품 파손 방지에 최적화됐으며 이탈리아 마추켈리사의 최고급 아세테이트 원단을 사용한 제품은 착용감과 탄성, 광택 모두 손색없어 야외 활동 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XG 관계자는 “PXG 아이웨어는 브랜드의 ‘헤드 투 토’ 라인업을 완성하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확장이다.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기능성과 패션을 모두 아우르는 아이템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PXG 아이웨어는 디에잇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팝업을 개최하며 5월 8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1층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PXG 아이웨어 판매처 및 기타 프로모션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PXG KOREA 인스타그램 소셜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PXG 한정판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 3분 만에 ‘완판’

PXG 공식 수입원인 카네에서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를 19일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앞서 16일 오전 10시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오픈한 지 3분 만에 10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서만 단독 100개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이 중 스페셜 넘버 10개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 판매했다.

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는 PXG 배틀레디2 퍼터 모델 중 브랜든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100%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정교한 밀링 기술로 제작했다. 페이스는 볼의 롤을 최적화하기 위해 세밀하고 전략적인 피라미드 패턴을 적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또 PXG만의 정밀한 무게추 기술이 적용돼 헤드 무게중심을 최적화하고 미스 샷에서도 볼이 안정적으로 구르도록 임팩트 조건을 최적화했다.

다마스커스 스틸은 서아시아 및 터키, 이집트 등에서 수 세기 전부터 검의 칼날에 사용한 단단한 강철 소재다.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얼룩무늬의 독특한 패턴이 특징이며 매우 튼튼하면서도 탄력 있는 고급 강철 소재로 알려져 있다.

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의 기본 헤드 중량은 약 360g이며 플럼버 넥 타입으로 출시됐다. 제품의 패키지는 특별 제작된 전용 우드 케이스와 다마스커스 패턴 볼마커, 전용 헤드커버가 포함돼 있으며 그립은 다마스커스 패턴을 적용한 램킨 골프 그립이 적용됐다. 1번부터 100번까지 제품별 고유 번호가 퍼터 헤드 및 개런티 플레이트 카드에 각인돼 있어 소장 가치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는 19일부터 전국 PXG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644-5008(PXG 공식 수입원 카네)


더욱 강력해진 레이저 거리 측정기, 부쉬넬 ‘Pro X3+’ 출시

프리미엄 거리 측정기 브랜드 부쉬넬의 2024년 신제품 ‘Pro X3+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이달 초 공식 출시됐다. 한국 공식 수입원 카네가 들여온 Pro X3+는 전작인 Pro X3의 명성을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탑재했다. 선명한 디스플레이 화면을 자랑하며 풍속과 풍향까지 읽어내는 기능까지 탑재했다. 또 견고한 방수 기능과 고무 마감으로 처리된 메탈 하우징이 외관에 적용됐다. 부쉬넬 특허 기술인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술이 탑재됐으며 최대 1300야드 거리 측정이 가능하고 더욱 밝은 듀얼 디스플레이 LCD와 7배율 렌즈가 적용됐다.

부쉬넬 골프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윌리엄 플러드는 “Pro X3+ 모델은 역대 부쉬넬 레이저 거리 측정기 중 가장 하이 레벨 수준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엘리먼츠 기능을 통한 보정 거리의 정확성과 풍향, 풍속 데이터 피드백으로 골퍼가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쉬넬은 ‘PGA 투어 선수 99%가 사용하는 단 하나의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골프 레이저 거리 측정기 전 세계 1위 타이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 부쉬넬 Pro X3+ 제품은 부쉬넬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 및 전국 부쉬넬 공식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네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