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꾸준히 앞장… 100년 기업 역할 다할 것”
조선희 기자
입력 2024-04-24 03:00 수정 2024-04-24 03:00
[Food&Dining]하이트진로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심고 해변-하천 플로깅
하이트진로는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숲 조성 활동’,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한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습지 생태계 환경 지표종 보호를 위한 ‘두꺼비 로드킬 저감 캠페인’ 등의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환경 복구 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은 2022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해당 행사를 통해 축구장 1.5배 규모인 약 1.1㏊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하이트진로는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꾸준히 관리해 숲 정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깨끗한 습지 만들기’ ‘깨끗한 강, 하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2020년부터 5년째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사업이다. 지난달 20일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고 매 분기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창립 100주년을 맞아 반려해변 추가 입양을 검토 중에 있다.
하이트진로는 강,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강, 하천 만들기에도 나선다. 전북 전주, 강원 홍천, 경기 이천에 위치한 맥주·소주 공장 인근 지역부터 EM흙공 던지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행한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강, 하천으로 정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진심을 다한 환경 활동 실천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산불 피해 지역 숲을 복원하고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 100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심고 해변-하천 플로깅
닭머르해안 환경정화 활동. 하이트진로 제공
국내 최대 종합 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생태 환경의 복구 및 정화를 위해 진행해 왔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숲 조성 활동’,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한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습지 생태계 환경 지표종 보호를 위한 ‘두꺼비 로드킬 저감 캠페인’ 등의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환경 복구 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원에 힘쓰고 있다.
숲 조성 사업 전과 후.
아름다운 숲 조성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아름다운가게’ ‘평화의 숲’ 등 사회적 단체와 공동으로 훼손된 산림을 숲으로 복원해 대기오염을 저감하고자 2022년에 협약을 맺고 진행해 온 활동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임직원 및 협력사가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에서 판매해 왔다. 물품 기증 대신 소액 기부한 협력사와는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합산해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숲 조성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지난해에는 협력사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은 2022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해당 행사를 통해 축구장 1.5배 규모인 약 1.1㏊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하이트진로는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꾸준히 관리해 숲 정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깨끗한 습지 만들기’ ‘깨끗한 강, 하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2020년부터 5년째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사업이다. 지난달 20일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고 매 분기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창립 100주년을 맞아 반려해변 추가 입양을 검토 중에 있다.
두꺼비 로드킬 저감 캠페인.
하이트진로는 깨끗한 습지 만들기 일환으로 두꺼비 로드킬 저감 캠페인에 참여했는데 이를 위해 지난해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꺼비는 습지 생태계가 건강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환경 지표종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로드킬을 당하는 사례가 늘면서 매년 개체 수가 줄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시민 대상 생태 교육 △생태 통로 및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로드킬 저감 위한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두꺼비를 보호하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하이트진로는 강,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강, 하천 만들기에도 나선다. 전북 전주, 강원 홍천, 경기 이천에 위치한 맥주·소주 공장 인근 지역부터 EM흙공 던지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행한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강, 하천으로 정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진심을 다한 환경 활동 실천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산불 피해 지역 숲을 복원하고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 100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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