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이엘, 공동 화장실 전용 플라즈마 공기정화기 출시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17 13:05 수정 2024-04-17 13:09
사진제공=피이엘
빌딩용 공기정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피이엘 (대표 최현)은 국내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공동 화장실 (빌딩, 공장 및 공공시설 등) 전용 플라즈마 공기정화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이엘의 공기정화 솔루션은 플라즈마 방전관 및 펄스 고전압을 통해 에너지가 높은 이온을 발생시켜 공간 전체를 정화(살균, 탈취)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공동 화장실용 플라즈마 공기정화기는 고성능 플라즈마 방전관에 고효율, 저소음 팬을 사용하여, 공동 화장실 특유의 소변냄새 성분인 암모니아, 하수구 역류의 주요 성분인 황화수소를 빠르게 분해한다.
피이엘에 따르면 화학 약품이나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별도의 유지관리가 필요없고, 35와트 저전력 제품으로 24시간 기준 한달 사용 시 소비되는 공동전기료는 2000원 내외이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 화장실 문화를 확장하기 위해 플라즈마 방전관을 사용하면서도 제품의 가격을 30만원대로 낮췄다.
한편, 피이엘은 지난 10여년간 미국, 유럽, 아시아의 리조트, 공항, 병원, 요양시설 등에 빌딩용 플라즈마 공기 정화 솔루션(살균, 탈취, VOCs 제거)을 공급해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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