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윳값 인상에…흰우유 이어 바나나맛우유 가격도 오른다
뉴스1
입력 2023-09-26 16:16 수정 2023-09-26 17:24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3% 인상한다. 뉴스1원윳값 인상에 따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남양유업(003920), 매일유업(267980) 등이 우유 가격 인상안을 발표한 가운데 빙그레(005180)도 유제품 가격을 올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와 ‘굿모닝우유’, ‘요플레’ 등 가격을 조정한다. 10월6일부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인상분이 반영되며 편의점에서는 11월1일 적용된다.
바나나맛우유는 편의점 기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 오른다. 굿모닝우유는 5.9%, 요플레 오리지널은 8.6%씩 인상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가격도 올린다. ‘투게더’는 편의점 기준 가격이 8.9% 인상될 전망이다. 편의점을 제외한 유통채널에서는 8.3% 오른다.
올해 원유 기본 가격이 다음달 1일부터 L당 88원(8.8%) 오르는 데 따라 서울우유는 흰우유 ‘나100%우유’ 1L 출고가를 대형마트 기준 3% 인상한다. 편의점에선 1L 제품이 3050원에서 3200원으로 4.9% 오른다.
매일유업도 채널별로 순차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우유는 4~6%, 가공유는 5~6%, 발효유와 치즈는 6~9% 인상될 예정이다. 할인점 기준 매일우유는 2900원대 후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역시 맛있는우유GT를 4.6%, 기타 유제품을 평균 7% 인상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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